지난 20일부터 서울 노원구에서 열린‘우수 농특산물 판매전’에 참가한 임실군 4-H연맹(회장 김소영)이 5000만원의 수익을 올렸다.
연맹에 따르면 5일간 열린 서울 판매전에서 임실군은 기능성쌀인 흑미와 생청국장, 건고추 등 모두 30여개 품목을 전시했다.
출품된 농특산물들은 대부분 친환경 농법으로 재배, 시민들에 높은 인기를 얻은 것으로 전해졌다.
1사1촌 자매결연 단체인 노원구청의 지원으로 열린 이번 판매전은 직거래 행사를 통해 1000만원의 추가 주문도 받았다.
한편 임실군4-H연맹은 월계 4동사무소와 노원구 종합복지관에 불우이웃 돕기용으로 김장용 배추 5톤을 기증, 갈채를 받았다.
김회장은“해마다 노원구와 도·농간 교류행사를 펼쳐오고 있다”며“최고의 농산물 공급으로 협조에 보답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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