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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 "임실치즈 최고브랜드로 개발" 김진억 군수 군정결산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올 한해를 생각하니 만감이 교차되지만 희망찬 내년을 위해 역동적 임실개발에 주력하겠습니다”.

 

지방선거를 전후해 올 한해동안 무수한 악성루머와 선거법 위반 등으로 시달려야 했던 김진억 임실군수.

 

김군수는 “모든 진실은 법정에서 밝혀지겠지만 이로 인해 임실군의 명예가 실추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확신했다.

 

다음은 2006년도 임실군의 군정결산에 대한 김군수와의 일문일답.

 

 

―민선 4기를 맞아 6개월을 어떻게 보냈나.

 

취임과 마무리가 맞물리면서 정신이 없었지만 예산 확보를 위해 중앙부처 방문과 읍·면지역 주민들에 대한 현장의 소리 청취에 분주했다.

 

 

―그동안 주요 실적은 무엇인가.

 

제 3회 대한민국 지역혁신박람회와 지방자치 경영대전에서 임실치즈밸리사

 

업이 국무총리상과 지역개발 최우수상에 선정된 것이 자랑이다.

 

특히 내년부터는 임실치즈의 세계화를 위한 치즈축제와 다양한 이벤트 사업을 추진, 명실공히 국내 최고의 브랜드로 개발하겠다.

 

정보화마을 운영평가에서도 삼계 박사골이 전국 1위를 차지했고 관촌 사선녀마을은 5위에 진입하는 쾌거를 이뤘다.

 

 

―변화와 발전의 희망임실을 주창했는데 성과는.

 

민선 4기의 시작과 함께 장기종합특화발전계획을 10대 과제 100대프로젝트로 수립, 비젼 2010을 발표했다.

 

또 중앙부처와 원활한 접촉으로 재정규모 2000억원 시대를 열었고 균형발전 예산은 올해 210억원, 내년은 260억원으로 도내 최대 규모다.

 

예원대와 관·학교류에 따른 학교와 기숙사 유치 등은 자영업에 종사하는 주민들의 희망이다.

 

 

―농촌이 갈수록 어려워 지는데 대책은.

 

월빙 농산물 생산과 특화작목을 확대하고 기본시설 현대화 확충 등을 적극 지원하겠다.

 

 

―주민 고령화 등 복지대책은 어떻게 추진했나.

 

장애인연합회관을 개관했고 노인복지회관과 전문요양시설을 신축, 쉼터를 조성했다.

 

의료서비스는 한방 부문 순회에 2675명이 진료했고 방문관리 1만2337명, 성인병검진 1만5246명에게 각각 혜택을 부여했다.

 

박정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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