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고창 '수화통역센터' 문 열어

고창지역 청각.언어 장애인들을 위한 수화통역센터(☎063-563-2052)가 15일 고창읍 월곡리 군민복지회관 내에 개소했다.

 

수화통역센터에는 수화통역사 2명이 상주하며 관내 480여 시.청각 장애인의 수화통역과 민원상담, 수화교육을 담당하고 매주 월.목요일에는 군청 민원실에 파견돼 민원업무를 돕는다.

 

수화통역사는 또 관공서와 병원, 법원, 경찰서, 각 행사장 등에서 시.청각 장애인의 의사를 전달하며 전화 및 방문을 통해 이들의 취업, 가정문제, 교육, 복지 등에 관한 상담 및 지원도 맡는다.

 

아울러 관내 농아.복지시설 등을 방문해 수화교육도 실시한다.

 

최희수 수화통역센터장은 "각종 장애로 인해 원만한 사회생활이 어려운 지역민을 돕는 역할까지 맡게 된다" 면서 "장애로 어려움을 겪는 분들이 통역센터를 적극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사건·사고정읍서 70대 보행자 음식물 쓰레기 수거 차량에 치여 숨져

장수장수군, 개청 이래 첫 국민권익위 청렴도 ‘1등급’ 달성

정치일반전북자치도, 출연기관 경영평가 대수술…내년 새 기준 적용

정읍정읍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3년 연속 우수기관

정치일반‘완주 수소특화 국가산단’ 예타 통과…전북, 수소경제 선도 기반 마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