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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 유용미생물군 주민보급...순창군 호응 좋아 확대

순창군이 농가소득증대와 농축수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EM(유용미생물군)을 확대 생산ㆍ공급한다고 밝혔다.

 

22일 군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2002년부터 EM보급에 전력을 다한 결과 농가의 호응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으며 지난 2005년부터는 군에서 자체 EM제조시설을 준공해 희망하는 전 군민에게 무상으로 공급해오고 있다.

 

이로인해 현재 2000여 농가에서 연간 500톤 규모의 EM을 활용하고 있으며 순창에서 생산된 농축산물은 고품질 농산물로 인정받아 대도시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는 것.

 

실제로 군이 올해 초 422명의 EM 사용농가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EM을 사용하는 이유에 있어 ‘효과가 양호하거나 지속적인 사용으로 개선효과가 있어서’라고 응답한 사람이 71%를 차지했으며, 농가의 만족도에 있어서도 50점 미만은 9%인데 반해 60점 이상이 무려 91%로 나타나 농가에서 EM 효과를 톡톡히 실감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군 관계자는 “EM을 활용한 친환경 농업이야말로 순창군의 청정 이미지를 구축하는데 크게 이바지 할 수 있을 것”이라며 “EM자체가 생성하는 항산화 물질을 이용한 고품질 농축수산물 생산ㆍ유통은 FTA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최선의 대책”이라고 말했다.

 

임남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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