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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 임실군 "골프클러스터 공모 참여"

전북도에 사업계획서 제출키로

김진억 임실군수와 임실군의회 김학관 의장은 전북도가 추진하는 골프클러스터 공모사업에 임실군이 유치 사업계획서를 제출한다고 밝혔다.

 

21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계획을 밝힌 김군수는“지역경제 활성화와 인구유입 등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이라고 강조했다.

 

김의장도“최근 35사단 유치 등의 문제로 주민 갈등이 심화되고 있어 희망찬 임실건설을 위해 골프클러스터 유치사업이 절실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임실군이 희망하는 골프클러스터사업 유치 지역은 오수면과 삼계면 일대로 100만평의 부지가 필요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치가 확정되면 이곳에는 골프대학을 비롯 골프연구소와 골프장 등이 들어설 전망이다.

 

또 골프클럽과 함께 골프에 필요한 의류와 신발, 모자 및 각종 부장품 등의 생산공장도 입주할 예정이어서 엄청난 부가가치가 창출될 것으로 보여진다.

 

사업비도 민간투자 부문에서 5000억원 정도가 예상되고 있는데다 이곳을 방문하는 관계자도 연간 수십만명에 이를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현재 임실군은 국내 최대 그룹인 K사의 직접투자와 함께 최대 금융업체가 참여를 밝히는 등 모두 27개 업체와 손을 잡은 것으로 전해졌다.

 

또 이번 유치를 위해 임실군 주민 1만여명이 서명운동을 벌였고 100여개의 관내 체육및 사회단체가 프레카드를 내거는 등 유치열기가 고조된 상황.

 

반면 최근에 불거진 임실군과 문제 업체에 대해 김학관 의장은“관련 업체가 사업계획에서 완전히 배제돼 문제가 없다”고 일축했다.

 

한편 전북도는 22일까지 서류접수를 마감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도내에서는 4개 자치단체가 유치를 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박정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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