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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 임실군청사 내년 1월 착공 2009년말 완공

256억 투입

지난 66년에 건축, 현재까지 각종 군정업무를 수행해 왔던 임실군 청사가 내년 1월중에는 임실고 앞으로 부지를 옮겨 새롭게 신축될 전망이다.

 

군에 따르면, 전국 자치단체중 가장 오래된 군청사는 낡고 좁은 탓에 해마다 부속건물 증·개축과 시설유지에 과다한 보수비를 지출해 왔다는 것.

 

더욱이 각종 부서가 별관에 위치, 민원인과 공무원들의 업무수행에도 큰 불편을 초래해 그동안 청사 신축에 대한 지적이 끊임없이 제기됐다고 밝혔다.

 

때문에 임실군은 사업비 256억원을 투자, 전체 2만4830㎡(7551평)의 면적에 지상 6층 지하 1층의 군청사(1만1299㎡)를 내년 1월에 착공키로 했다.

 

또 군청사 옆에는 3층 규모의 의회청사(1795㎡)도 함께 신축, 2년여의 공사를 거쳐 오는 2009년 12월중에 완공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99년에 임실군은 주민공청회를 통해 현 예정지인 임실읍 이도리 78번지 일대에 청사신축 계획을 발표했으나 당시 주민반대로 무산됐었다.

 

현재 기본 및 실시설계가 끝난 신청사는 이달중으로 공사를 발주, 내년 1월부터 본격적인 착공에 돌입할 것으로 알려졌다.

 

박정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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