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태 임실군수권한대행은 10일 주요 투자사업의 추진실적에 따른 보고회를 통해 “사업이 부진한 부서에는 신상필벌이 뒤따를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대행의 이같은 엄포는 올들어 1억원 이상 주요 투자사업의 진척도와 자금집행실적이 부진한 건수가 무려 116건에 달하고 있기 때문.
하지만 이날 보고회에서는 그동안 추진상황 점검을 통해 이같은 문제점을 보완, 미발주 등 계획 대비 부진사업을 27건으로 최종 분류됐다.
이는 지난 8월에 펼친 상반기 점검과 지난 4일부터 3일간 실시한 최종 검토를 통해 문제점이 크게 해소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중 현재까지 미발주 상태거나 미추진 사업은 산업유통과가 가장 많은 5건에 이어 건설과 4건, 환경보호과 3건 등 모두 15건으로 알려졌다.
또 부진사업은 267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애견동물원을 비롯 군청사 신축과 농공단지, 치즈밸리 등에서 자금집행률이 저조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대행은“각종 민원과 집행 절차에 문제가 많겠지만 공직자가 소명의식을 가져야 한다”며“문제점 해결에 주력, 역동적인 군정 추진에 노력해 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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