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지역의 농.축협이 조합원에 대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조합 자립경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난 달 말 부임한 농협중앙회 오선규 남원시지부장은 “문화의 관광의 도시 남원에서 근무하게 돼 영광이다”며 이같이 취임 소감을 밝혔다.
신임 오 지부장은 특히 “포도와 감자 등 연합사업을 강화해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유도하고 출하조절과 시장 교섭력 강화를 통해 농업인과 조합원의 이익을 극대화하겠다”며 “이를 통해 고마운 농협, 꼭 필요한 농협으로 거듭나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또 “변화와 혁신을 통해 살기좋은 일등도시 남원을 만들겠다는 남원시의 시정 목표를 이루는데도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오 지부장은 장수 번암 출신으로 전주대 경영학과와 전북대학교 경영대학원을 졸업했으며 농협교육원 교수와 농협전북본부 농촌지원팀장, 경영기획팀장, 경원동 지점장, 순창군 지부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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