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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교육비 줄이고 학부모들도 즐겁게"

임실초교 방과후학교 운영

학부모들의 적극적인 요청에 따라 임실초등학교(교장 윤한종)가 17일부터 '방과후 학교 운영'을 펼치기로 했다.

 

방과후 학교운영은 학생들의 사교육비를 절감하는 한편 학부모도 학교생활에 직접 참여, 즐겁고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한 방편이라는 것.

 

이는 보육교실과 특기적성, 교과 및 평생교육 등 4개 영역에 걸쳐 모두 20개 과목을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알려졌다.

 

전교생의 70%가 참여하는 보육교실은 1·2학년을 중심으로 펼쳐지고 특기적성은 3·4학년, 5·6학년은 교과중심의 방과후 학교가 운영된다.

 

또 학부모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평생교육은 어머니배구단 20여명과 어머니 동화 읽기회 30여명 등 모두 50여명이 참여할 계획이다.

 

강사진도 종전에는 외부강사에 의존했으나 올해부터는 자체 교사 13명을 내부강사로 선정, 책임교육으로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유교장은"방과후 학습이 학부모의 신뢰성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학생들에도 새로운 교육여건의 기회가 제공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박정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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