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102세대 선정 1억 2000만원 투입 수리
순창군이 관내 기초수급자 1200여 가구를 대상으로 2개월간 주거환경을 일제 점검한 결과 조손가정 등 주거환경이 열악한 102세대를 선정해 올해 집수리 사업을 우선 시행한다고 밝혔다.
군은 순창지역자활센터에 위탁계약 추진하는 이 사업에 1억2천여만원의 예산을 투입, 도배 및 장판, 보일러설비, 전기설비, 화장실 등을 수리해주고 기초수급자의 일상생활에 편리함과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는데 앞장설 계획이다.
군은 사업의 효율성과 기초수급자의 만족도를 배가시키기 위해 군과 읍ㆍ면, 자활센터와 합동으로 현장실사를 통해 지난달 집수리사업 대상자를 선정했다.
군 관계자는 "사업자보다는 수급자 편에 서서 요구사항, 불편 내용 등을 최대한 반영해 이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피부로 느낄 수 있는 복지 증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또한 "금번 집수리대상에서 제외됐더라도 긴급 대상자가 발생되면 민간단체와 자원을 연계해 적재적소에 주거복지 서비스를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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