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순창군은 서울대 사범대학과 지역교육 발전을 위한 상호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강인형 순창군수와 서울대 사범대 조영달 학장은 이날 서울대 사범대 교수회의실에서 지역교육 발전과 정보의 효율적 교류를 위해 상호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서울대 사범대는 순창군 주민자치대학 운영과 순창군 관내 교사를 대상으로 한 논술 연수, 순창군 학생을 대상으로 한 멘토링 프로그램 운영 등을 돕고 순창군은 행정과 재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기로 했다고 순창군은 설명했다.
순창군 관계자는 "양 기관이 이날 상호 협약한 내용을 향후 5년간 유지키로 했으며 특별한 사유가 없는한 3년마다 효력을 자동 연장하기로 했다"면서 "이 지역 교사와 학생들의 교육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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