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역 중소기업 대표자 15명으로 구성된 선각회(회장 박행용) 회원들이 10일 임실군을 방문, 결연아동들과 만남의 자리를 가졌다.
관촌 사선대에서 가진 이날 만남에는 선각회 회원을 비롯 결연아동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지난 97년부터 불우아동을 대상으로 후원을 벌이고 있는 선각회는 해마다 임실군을 방문, 이날 결연아동들과 상견례를 가진 것.
학생들에 개별적으로 연간 120만원에 상당하는 학비와 학용품 등을 지원하는 선각회는 올들어 11년째 후원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주)중앙정밀 대표인 박회장은 "학생들의 밝은 모습에 마음이 놓인다"며"지속적인 결연사업을 통해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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