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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진 임실군수 권한대행 "차질없이 군정 수행"

김진억 임실군수가 2일 검찰로부터 전격 구속, 기소됨에 따라 김형진 부군수가 3일부터 군수 권한대행 체제에 들어갔다.

 

이로써 단체장이 재임기간중 2회 연속 구속이라는 사례는 전국 자치단체중 임실군이 처음으로 알려져 불명예를 안게 됐다.

 

3일 군수대행에 들어간 김부군수는"군정수행에 차질이 없도록 현안사업 챙기기에 주력하겠다"며 "군민은 동요없이 생업에 전념해 줄 것"을 당부했다.

 

그는 또"보궐선거 운운으로 선거활동에 따른 민심의 분위기가 흉흉해졌다"며"주민들은 각종 유언비어와 헛소문에 현혹되지 말 것"도 강조했다.

 

특히 공직기강 부분도"인사 청탁을 비롯 군수 후보 줄서기와 근무해이 등을 집중 감시, 흔들림 없는 임실군으로 거듭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이와 관련 김군수대행은 3일 5급 이상 사무관급 간부회의를 개최하고 업무 추진계획 강화, 만전을 기해 줄 것을 강력히 지시했다.

 

김군수대행은 "현재 임실군이 처한 위기는 군민과 공무원, 사회단체 등이 힘을 합하면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을 것" 이라며 상호 화합을 주문했다.

 

박정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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