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추장과 된장 등 우리 고유의 전통적 장맛을 생산하는 영농법인 영산식품의 '장독대 음악회'가 지난 10일 임실군 지사면 현지에서 열렸다.
창립 20주년을 기념키 위한 이번 음악회에는 임실군의회 김학관 의장을 비롯 각급 기관 및 사회단체장과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는 또 영산식품 후원기관인 영산선학대학교 남궁선 총장이 참석, 특별 설법도 펼쳐졌다.
영산식품 대표 김성혜 교무는"어려운 여건이지만 국민건강을 최우선으로 지키고 아울러 전통식품의 명맥을 지키는데 주력하겠다"고 인사말을 건넸다.
이어 벌어진 음악회에는 초청가수 공연과 함께 오케스트라 협연, 성악 등 다양한 이벤트가 선보였다.
지난 88년 임실군 관촌면에서 전통식품 제조업으로 문을 연 영산식품은 100% 국내산 재료를 이용, 고추장 등 10여가지의 장류를 생산하는 업체.
특히 원재료인 콩은 인근 주민들과 계약재배를 통해 전량을 수매, 농가소득에 일조하고 아울러 믿을 수있는 제품생산에 앞장서고 있다.
주력 상품으로는 이 지역 특산품인 '검은쥐눈이콩가루'로 환(丸)을 생산, 현대백화점과 고속도로휴게소 특산물코너 등에 납품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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