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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이름 지어주세요"

임실군, 군민 의견 수렴

임실군은 지번(地番)의 체계구축을 위해 새롭게 바꿔질 도로명의 명기를 위해 오는 27일까지 군민 의견수렴을 받기로 했다.

 

임실군에 따르면 현행 주소체계는 일제가 1910년 조세징수를 목적으로 시행한 탓에 복잡성과 무질서 등으로 이용에 불편을 겪고 있다는 것.

 

때문에 군은 생활편의 도모와 찾기 쉬운 지번 체계구축을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도로명 및 건물번호 부여사업에 착수했다.

 

이에 따른 추진사업은 건축물 1만4929동의 용도와 출입구 현황조사에 이어 399개의 마을안길 노선에 대한 일제조사를 마쳤다.

 

이와 함께 왕복 2차선 이상 49개의 간선도로에 대해서는 새로운 도로명 부여에 따른 주민여론 수렴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 읍·면별 이장단 회의를 비롯 마을별 주민회의 등을 거쳐 다양한 설문조사르를 실시해 주민의견을 최대한 반영키로 했다.

 

이번에 수렴된 주민의견은 임실군새주소위원회를 거쳐 도로명 주소가 결정되고 오는 2012년부터 새로운 도로명주소로 본격 사용된다.

 

박정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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