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준공시지가 ㎡당 83만원
임실지역의 부동산 공시지가가 전반적으로 하향세를 보인 가운데 일부 개발지역의 실거래 가격은 폭등세를 보이고 있어 대조를 이루고 있다.
이와 함께 올해 임실군이 표준지공시지가로 결정한 임실지역의 최고 지가는 관촌면 고바우신집이 ㎡당 83만원으로 확정된 반면 삼계면 학정리 산 105번지는 ㎡당 260원으로 극심한 차이를 보였다.
임실군은 5일 2009년도 개별공시지가 산정을 위해 관내 표준지공시지가 2216필지를 대상으로 부동산평가위원회를 개최, 이같이 확정하고 오는 28일 공시할 계획이다.
이에 따른 임실군의 표준지공시지가 변동율은 전년 대비 1.04%가 감소했으며 도내 평균 상승률 0.92%보다 매우 낮은 하락세를 보였다.
그러나 최근 개발붐을 보이는 운암면 옥정호 일대의 경우 주택지나 농지 및 임야 등 토지의 실거래 가격은 높은 상승세를 나타내는 것으로 감지됐다.
또 임실군청과 보건의료원 신청사, 보건환경연구원 및 35사단 이전 지역 일대의 경우도 토지 실거래 가격이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경작조건이 불리한 농작지와 양축농가의 축산지, 경기침체에 따른 상권 쇠락지 등은 급격한 하향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형진 군수대행은"주민들은 이번 표준지공시지가 결정을 면밀히 검토하고 문제가 있으면 즉시 이의신청에 나서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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