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75주년, 전북대표 언론 since 1950

무주 구천동농협(조합장 황인홍)이 조합원의 영농활동 지원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벼 공동육묘장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구천동농협은 총사업비 3000만원을 들여 다음달까지 운광벼와 신동진벼 육묘를 무풍면 관내 110여 농가에 1만3000여 상자를 공급할 예정이다.

또한 경기침체 등으로 인한 농업인의 경제적 어려움을 해결해 주기 위해 환원사업의 일환으로 총 공급비용의 35%를 보조금으로 지원 할 예정이어서 조합들원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황인홍 조합장은 "영농상황실 운영을 통한 농업인 애로사항 접수 및 농촌일손 돕기를 지속적으로 실시하는 등 영농기를 맞아 조합원 지원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조합원 실익증진을 위한 다양한 환원사업을 계속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