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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 친환경 쌀 생산 본격화

산서면 오산리·월강마을서 우렁이 입식

친환경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한 우렁이 입식행사가 지난 15일 친환경 유기 벼 재배단지인 장수군 산서면 오산리와 월강마을 들녘에서 열렸다.

 

이날 친환경실천농가(대표 권동주)소속 16개 농가는 모내기를 마친 친환경 유기 벼 재배단지 9.4㏊에 우렁이 940㎏을 입식하며 풍년농사를 기원했다. 이들은 또 병충해 예방을 위해 다음달중으로 현미식초, 목초액 등 친환경자재를 지원, 방제작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산서면 월강마을 친환경 유기 벼 재배단지는 우렁이 농법으로 지난 2005년도 무농약 인증을 획득하고, 생산된 쌀을 초중고 27곳에 학교급식 친환경 식자재로 납품하는 등 안정된 유통망 확보로 농가소득을 높여나가고 있다.

 

한편 장수군은 지난 2000년 산서면 월강마을이 친환경 유기 벼 재배단지로 선정됨에 따라 우렁이를 비롯해 각종 친환경 자재 지원 등 친환경농업 실천을 위한 각종사업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역순환농업과 연계, 전 농가의 참여를 유도하는 등 친환경농업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정익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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