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농기원 6일 전주 오거리 문화광정서 '우리떡 축제'
햅쌀로 빚은 30여종의 맛있는 떡들이 시민들에게 선보인다.
전북도농업기술원(원장 조영철)은 5일 밥 먹는 식(食)문화 확산을 통한 쌀소비 촉진을 위해 6일 전주오거리 문화의 광장에서 우리떡 축제 한마당을 펼친다고 밝혔다.
우리쌀 소비촉진을 위해 전북생활개선회(회장 소향순)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일반인들이 평소 접하지 못한 30여종의 떡이 전시되면서 밥 맛 좋기로 소문난 탑라이스 쌀이 선착순 1,000명에게 배부된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떡연구가 이기주씨가 간편하게 만들어 먹을 수 있는 별미 간식으로 궁중떡볶이를 선 보일 계획인 가운데 쌀가공 제품 전시, 탑라이스로 만든 가래떡 시식회 등 다양한 행사가 함께 펼쳐질 예정이다.
전북생활개선회 소향순 회장은 "늘어가는 밀가루 소비량의 일부를 쌀가루로 전환하고 지속적인 아침밥 먹기 운동을 펼친다면 쌀 재고 부담도 줄고 외화도 절약할 수 있을 것이다"며 식품가공업계와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아울러 전북생활개선회원들은 이날 쌀을 이용한 녹색식생활문화조성을 위해'11월 11일은 가래떡데이', '우리농산물로 선물합시다', '쌀은 건강과 행복을 줍니다', '쌀이 보약, 밥도 보약, 떡도 보약'이란 어깨띠를 두르고 대시민 홍보캠페인을 벌인다.
한편 국내 쌀소비는 95년 국민 1인당 106.5.Kg에서 지난해에는 75.8.kg로 줄어든 가운데 올해에는 74.3.kg까지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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