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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마을 대형지도 생겼어요"

진안관내 마을별 도로명·건물번호 상세히 소개

진안지역 각 마을회관에 대형지도가 부착됐다. 지난달 27일부터 관내 289개 마을에 일제히 내걸린 이 대형지도에는 새롭게 부여된 마을별 도로명주소가 상세히 적혀있다.

 

마을별로 부착된 형황판으로 주민들은 불필요한 지적공부 발급 및 시간 낭비를 줄일 수 있음은 물론 새주소로 전환하는 과정을 쉽게 이해할 수 있게 됐다.

 

뿐만 아니라 지적도면에 표시되지 않아 불편했던 시설물과 건축물 등의 현황을 항공사진과 병행 표기함으로써 개략적인 경계확인도 가능해졌다.

 

이를 위해 군은 지난 9월부터 최신 항공영상을 구입, 지적선·도로명 및 건물번호까지 포함되도록 제작하는 노력을 벌였다.

 

주민 편의를 고려한 이같은 계획안은 도로명주소의 본격적인 사용을 앞두고 군민들의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입안됐다.

 

하지만 이번에 제작된 현황판은 개략적으로 작성돼 보다 정확한 경계확인을 위해서는 따로 지적측량을 해야한다.

 

이와 관련 군 관계자는 "주민 편의를 우선하다보니, 세세한 지적선은 담지 못한 게 사실"이라며 "현황도에 표시된 경계에 민감한 반응이 없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재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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