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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 홍삼연구소 중장기 발전방안 수립

국내 최고 홍삼 특성화 연구소 발돋움

전북 진안군이 11일 홍삼연구소 발전방안을 위한 최종 보고회를 하고 중장기 방안을 마련했다.

 

송영선 진안 홍삼연구소 이사장과 현병환 생명공학 정책연구센터장, 원광대학교이선수 교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홍삼연구소 세미나실에서 열린 이날 보고회에서 국내 최고수준의 홍삼 특성화 연구소로 발전하기 위한 비전이 제시됐다.

 

발전 방안으로 홍삼 전문 연구기반 구축과 지역 홍삼산업 기반구축 및 경쟁력강화, 홍삼기반 산업 재산권 창출 등 3가지 목표를 설정했다.

 

이를 위해 진안 홍삼연구소는 대학·연구기관과 인력 교류, 고기능성 식품·뇌기능 관련 연구기관 전략적 협력강화, 성분분석·나노 분말 등 소재개발응용, 제품개발을 위한 홍삼특성화 연구장비 확충, 국가 연구개발사업 수주역량 등을 강화할방침이다.

 

또한, 홍삼산업 기반구축과 제품의 명품화 전략 추진, 품질인증제 시행, 산업재산권(특허)의 창출, 표준효능물질 개발(바이오 마커) 등을 추진한다.

 

연구소 관계자는 "보고회 결과를 토대로 고품질 원료를 이용해 기능성이 강화된제품을 개발하고 품질관리를 체계화해 소비자의 신뢰성 확보 및 품질경쟁력을 극대화하기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총사업비 66억 원을 들여 진안읍 반월리 홍삼 한방농공단지 내 1만2천960㎡에건물을 준공하고 지난달 10일 문을 연 홍삼연구소는 친환경 농산물 분석 장비를 갖춘 연구실과 홍삼 제품 전시가 가능한 홍보관, 홍삼관련 기업지원실, 세미나실, 회의실 등이 설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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