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도 크기도 최고 역시 고창수박
올해로 성년을 맞이한 고창수박축제(위원장 안찬우)가 10일부터 2일간 구 대성고 운동장에서 지역주민 및 관광객, 수박축제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4년 연속 대한민국대표브랜드 수상과 수박 한덩이에 17만원의 최고경매가를 기록하는 등 그 명성이 최고조에 달한 가운데 열린 올해의 축제는 그 어느해보다 의미가 컸다.
대산면청년회(회장 안찬우)와 축제위원회 주관으로 열린 축제에는 이강수 군수, 김춘진·안규백 국회의원, 이만우 군의장과 군의원, 오재영 교육장, 임동규·오균호 도의원, 신용규 전북도농업기술원 채소연구소장, 유춘기 영관원전 경영지원처장, 정관훈 재경대산면민회 회장 및 회원, 기관사회단체장, 지역주민, 관광객들이 참석해 대성황을 이루었다.
2일에 걸쳐 열린 축제는 수박 안고 달리기, 수박 많이 먹기 대회, 수박 따기 체험 , 왕수박 선발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 졌으며, 수박이 주렁주렁 달린 현장에서 관광객들이 수박을 직접 따는 체험행사 또한 재미와 즐거움을 주었다.
역시 수박축제의 절정은 농민들이 정성껏 땀 흘려 가꾼 수박들을 출품, 그중 가장 크고 달고 잘 생긴 수박을 선발하는 왕수박선발대회였다. 영예의 왕수박 ▲대상은 20.1㎏·당도 12.3브릭스의 수박을 출품한 오만종(49·공음면)씨가 차지, 경운기를 부상으로 받았다. ▲금상=박종호(51·아산면) ▲은상=박동환(43·대산면) ▲동상=류광석(58·고수면) ▲장려상=박종우(51·대산면)씨에게 각각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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