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녹색농촌체험마을이 지난달부터 3500여명의 관광객을 맞으며 7000여만원의 소득을 창출해 눈길을 끌고 있다.
녹색농촌체험마을은 적상면 치목마을과 무풍면 상덕마을, 미항마을, 무주읍 후도마을, 설천면 기곡마을 등 8곳으로, 마을 특성에 따라 삼베체험을 비롯한 목공예와 도자기체험, 옥수수 따기, 백합농장 견학, 승마, 다슬기 및 물고기 잡기, 감자 캐기, 뗏목타기, 당산나무 체험 등을 즐길 수 있어 큰 호응을 얻었다.
군 농업행정 박장호 담당은 "숙박 또는 당일 코스로 다양한 농촌체험을 할 수 있기 때문에 해마다 체험객들이 늘고 있다"며 "적상면 치목마을과 설천면 기곡마을은 무주리조트에서 운영한 무주투어버스와 연계해서 많은 관광객들이 다녀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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