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의회 이한승 의원 지적
무주군의회 이한승 의원은 2일 제199회 제1차 정례회에서 5분발언을 통해 "무주군 반딧불 축제는 관 주도성 행사에 준강제적 주민동원과 매년 획일적 복사판 축제를 양산하고 명칭만 다를 뿐 내용, 소재, 형식면에서 엇비슷한 백화점식 나열 행사와 흉내 낸 이벤트에 불과하다"면서 "방문객의 만족도를 낮춰 관광객은 날로 줄어들고 심지어는 축제의 무용론까지 대두되고 있다.
전국 유일의 환경 문화 축제를 지향하면서도 지구 환경의 심각성에 대해 경고하는 프로그램을 찾아보기 힘들어 축제의 정체성마저도 상실했다"고 주장했다.
이한승 의원은 "무엇보다도 축제는 우리 만의 독특한 특성을 살리고 축제를 보기 위해 오는 방문객이 무엇을 필요로 하고, 욕구하고, 생각하고, 느끼고 갈 것인지를 고려하여 호기심과 흥미를 유발해야 한다"며 "더불어 참여 충동을 일으키게 하여 잊지 못할 감동과 추억을 만들어 주기 위해서는 온갖 상상력을 총동원하여 기획하고 구성하여 감동적인 연출이 되어야만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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