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진안군새마을지회, 250여 세대에 전달

진안군 새마을지회(회장 김수신)는 15일과 16일 이틀동안 진안 고추시장 광장에서 회원 200여명과 함께 관내 불우이웃을 위한 '사랑의 김장나누기'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 독거노인, 한부모 가족, 소년소녀가장 등들이 이웃의 훈훈한 정을 느끼고 따뜻한 겨울을 나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추운날씨에도 불구, 송영선 군수, 김문종 진안농협조합장, 김정자 도새마을부녀회 후원회 명예회장, 진안군새마을부녀회원 및 지도자협의회원 200여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이들과 함께 한 이번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에서 주최측은 1500포기의 김장김치를 버무려 사랑의 손길이 필요한 관내 저소득가정 250여 세대에 전달했다.

 

진안군 새마을부녀회 정옥주회장은 "올해는 배추, 무, 마늘 등 재료가격이 많이 올라 준비에 어려움이 많았지만 김치를 전달받고 기뻐하실 분들을 생각하며 어느 때보다 더 정성껏 준비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재문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정치일반[안성덕 시인의 ‘풍경’] 모래톱이 자라는 달

전북현대[CHAMP10N DAY] ④미리보는 전북현대 클럽 뮤지엄

사건·사고경찰, ‘전 주지 횡령 의혹’ 금산사 압수수색

정치일반‘이춘석 빈 자리’ 민주당 익산갑 위원장 누가 될까

경제일반"전북 농수축산물 다 모였다"… 도농 상생 한마당 '신토불이 대잔치' 개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