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무주중 1학년생 '사랑의 털목도리' 온정 펼쳐

무주중학교 1학년(지도교사 김규철) 이항 학생외 29명이 빠듯한 학교일정 속에서도 틈틈히 여가시간을 활용해 손수 짠 목도리 30여점을 이달 23일 무주군청에 전달했다.

 

이들 학생들은 매년 지역에 홀로 사시는 노인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온정의 손길을 보내왔다.

 

사랑의 목도리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연말이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성금 모금은 해봤어도 내 손으로 직접 뭔가를 해서 도움을 주는 건 이번이 처음"이라며"목도리를 짜는 내내 친구들과 따뜻한 마음으로 함께 해서 좋았고 무엇보다도 외로운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겨울을 나시는데 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니 흐뭇하다"고 전했다.

 

고달영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국회·정당국회, 이 정부 첫 예산안 경제부처 심사 돌입…728조 놓고 여야 공방

정치일반지방선거 경선 시작도 안했는 데 ‘조기과열’…전북서 극심한 피로도

자치·의회전북도-캠코, 유휴 국유재산 자활사업 모델 부상

사회일반전북서 택시 기사 등 운전자 폭행 사건 꾸준

전주전주시 기업 유치 헛구호 그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