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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드마크 '구천동' 을 부활하라"

무주군, '관광 발전 전략' 세미나

전북도와 무주군, 전북발전연구원이 주최한 '지속가능한 무주군 관광발전 전략 모색'이란 주제의 관광전문가 연구발표 및 종합토론 등 세미나가 30일 무주군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무주군의 랜드마크인'구천동'을 활성화시키고, 태권도공원 완공에 대비한 정책수립 기반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으며, 참석자들간의 열띤 토론이 벌어졌다.

 

첫 주제발표자인 경기대 고동완 교수는 "무주구천동의 관광지 재생방안을 위해서는 마을공동체가 회복돼 주민자치와 지역관리시스템 연계 구축만이 살기좋은 고장으로 재 창조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무주구천동 리모델링사업 28개 항목에 대한 평가분석 결과와 더불어 일본의 재생사례 모델인 유후인 마을과 가와구치코쵸 마을 등을 발표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한국문화관광연구원 박상곤 박사는 태권도공원 활용방안과 관련해"지역산업과 연계된 경제적 파급효과와 시장규모 및 군의 산업구조와 관광을 통한 시너지효과 등을 고려해야 한다"며 지리적 접근성과 방문객의 계절별 집중현상, 다양한 관광자원 등과의 연계방안 등을 제시했다.

 

더불어"진입부에 대한 공공참여 계획수립, 농촌관광 프로그램과의 연계, 지역농산물 SCM(Supply Chain Management)방식 도입, 각종 회의 및 기업연수 사업유치, 지역 문화사업 도모방안 등이 마련돼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세미나에는 유영만 무주부군수를 비롯한 한양대 김남조 교수 및 관련 학계 전문가들과 관련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고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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