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안동시에서 발생한 구제역의 유입을 방지하기 위해 무주군이 대대적인 차단방역 활동에 적극 나섰다.
무주군은 최근 유영만 부군수를 본부장으로 총괄, 지원, 예찰, 통제, 소독반 등 구제역 방역대책 본부를 편성, 농업기술센터 2층에 상황실을 마련하고 24시간 근무체제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편성된 공동 방제단(5개단 38명)은 이달 4일부터 소 10두 이하, 돼지 300두 이하를 사육하고 있는 소규모 농가들을 대상으로 총 6회에 걸쳐 추가 방역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1억7700여만원의 예비비를 긴급 배정하고 가축소독약품 1510ℓ, 생석회 27톤을 구입해 축산농가에 배부하는 한편 관내 주요 출입지점 3개소에 이동 통제초소와 차량용 소독시설을 설치해 방역 활동을 벌이고 있다.
군 축사진흥 이두명 담당은"예찰활동과 농가교육, 소독을 강화하는 등 구제역 발생을 원천적으로 차단시키기 위한 노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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