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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배인재)은 27일 송영선 군수, 진안군의원, 복지관 후원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올 3월 개관 이후 복지관이 걸어온 발자취를 돌아보는 사진전시, 홍보물 상영 등을 시작으로 직원들의 공연, 이용자 공연, 레크레이션 등을 통해 후원자들에게 감사를 표현했다.

행사에 참여한 후원자 및 자원봉사자들은 자신들의 작은 도움이 지역 내 장애인 및 지역사회 변화에 큰 밑거름이 되었다는 것을 알게 되어 기쁘다며 즐거워했다.

더욱이 이날 행사는 기존의 후원자 뿐 아니라 향후 복지관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지원하는 후원회 조직을 위한 이사 수락과 인사를 병행해 그 의미를 더했다.

배인재 관장은 "한 해 동안 성원해 주신 분들은 모시고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복지관을 후원하는 분들이 있어 더욱 열심히 일할 수 있는 것"이라고 전했다.

진안군장애인종합복지관 직원들은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기부문화를 활성화하고 장애와 비장애가 온전히 합(合)하는 진안세상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