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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은 제2기 반딧불 유통사업단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대상은 마케팅 경력과 직무능력, 농·특산물에 대한 인지도 등의 자격 요건을 갖춘 55세 이하의 농업인이며, 이달 15일까지 모집한다.

유통사업단은 농·특산물에 대한 품질관리와 판매소득을 창출한다는 취지에서 운영하고 도심권시장을 개척하여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여 반딧불 농·특산물에 대한 대외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

무주군 마케팅지원 한광철 담당은 "반딧불 유통사업단을 통해 발로 뛰는 현장 마케팅 추진이 가능해졌다"며 "농가는 생산에만 전념하고 판매는 유통사업단에서 전담하고 실질적인 소득증대를 올리고 있는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반딧불 유통사업단은 지난 2009년도부터 2년동안 직거래장터와 납품을 통해 총 2억원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