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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은 오수면에 조성된 의견공원 민속장터를 오는 10일까지 전자입찰로 임대신청을 받고 있다.

각종 볼거리와 먹을거리를 통해 농촌의 풍경을 보여주고 한국의 전통미를 한껏 살린 민속장터는 지난 2007년부터 복원사업을 추진, 지난 연말에 완료됐다.

전체 7306㎡의 면적에 장옥 8동과 화장실, 초가집 등으로 구성된 민속장터는 장옥의 경우 3개동(1개동 30.24㎡)의 1년 사용료가 103만2400원에 분양된다.

사용허가기간은 계약일로부터 3년이며, 입찰기간은 오는 10일까지 전자자산처분시스템 온비드(www.onbid.co.kr)로 입찰에 참여할 수 있다.

입찰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은 관광용품점 운영이 가능한 자와 일반음식점 운영자로, 농·특산품 전시 및 판매도 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임실군청 문화관광산림과(640-2345)나 임실군청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