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2000그루 중 60%분양 완료…각종 혜택은 '덤'
무주군이 반딧불 사과나무 분양을 위한 특별 인센티브를 마련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분양될 사과나무는 지역 최대 주산지인 무풍면(지성리) 일원의 사과나무 2000주(홍로 570주, 후지 1,220주, 시나노스위트 70주, 히로사키 140주)로, 현재까지 1204주가 분양 완료됐다.
분양가는 그루 당 10만원으로, 체험 일정에 따라 꽃따기와 열매솎기, 수확 등의 다양한 체험을 해볼 수 있다.
무주군은 수확체험 당일, 분양받은 나무에서 수확한 사과는 전량 가져갈 수 있으며 나무마다 수확량의 차이가 있는 것을 감안해 최저 수확량 30kg을 보장하는 한편 미체험자도 택배를 통해 발송될 예정이라고 지난달 31일 밝혔다.
또한 분양객들은 무주리조트 가족호텔을 평수(허니문~로얄)와 시기(봄·가을)에 따라 비수기 요금에서 21~25% 할인된 요금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관광 곤도라는 일반요금에서 50% 할인된 금액으로 탑승할 수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모든 분양객들에게는 사과나무 1주당 무주리조트 가족호텔 이용 할인권 2매, 관광 곤도라 이용 할인권 2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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