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정읍에서 키운 돼지가 전북도내에서 처음으로 무항생제 축산물 인증을 받았다.
정읍시는 28일 칠보면 모래틈농장 권명순씨 등 7개 양돈농가(11개 농장)가 ㈔한국유기농업협회로부터 2년간 심사를 통과해 무항생제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들 농가는 항생제 대신 콩, 매실, 배, 어성초 등의 농산물을 1년간 발효시킨효소액과 천연 면역증강제 등을 사용해 돼지를 사육하고 있다.
이들 농가는 항생제 축산물유통 전문회사 '아리울 푸드'를 설립했으며, 자체 브랜드로 수도권 백화점과 대형 할인점에 입점할 예정이다.
김생기 시장은 "무항생제 돼지는 친환경적이고 안전한 먹거리 생산은 물론 순환농업에도 기여한다"며 친환경축산물 생산과 기반 구축, 축산 현대화 등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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