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객에 휴식 제공…관광특구 활성화 원동력 기대
무주구천동 관광특구지역 다목적광장 준공식이 이달 18일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홍낙표 군수를 비롯한 지역주민과 관광객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홍 군수는"구천동을 찾는 많은 관광객들에게 편안한 휴식을 제공할 다목적광장은 무주구천동 관광특구 활성화의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라며"무주구천동이 옛 명성을 되찾아 국제휴양도시 무주의 중요한 관광자원이자 원동력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무주군 설천면 삼공리 일원에 조성된 다목적광장(4,950㎡)은 2008년 무주구천동 관광특구가'우수특구'로 선정되면서 추진하게 된 사업이며, 총 사업비 15억원이 투입되고 지난해 8월 착공해 12월에 마무리됐다.
무주군은 구천동활성화를 위해 관광특구 사업을 추진 중으로, 현재까지 다목적 광장을 비롯한 구천동 33경 탐방루트와 덕유산 사계절 레저문화센터 등이 조성됐다. 덕유산자연학습장에서 당골과 구천동집단지구에 이르는 길을'숲 속 황토길'과'쌈지공원'등으로 조성하는 에코힐링로 조성사업과 삼거리에서 집단시설지구, 다목적광장에 이르는 코스를 테마거리로 조성하는 사업이 올해 말까지 완료될 예정이다.
특히 다목적광장에서 월하탄과 인월담, 비파담, 구월담을 돌아오는 여정으로 자연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구천동 계곡의 아름다움에 흠뻑 빠져볼 수 있었던 구천동 옛길 탐사 프로그램이 큰 인기를 모았다.
관광객 김모 씨(52·대전)는"구천동 계곡의 아름다움은 세월이 가도 변함이 없다"며 "아름다운 무주구천동에서 재미있는 볼거리, 체험거리들을 즐기며 편안하게 쉬다 간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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