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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은 여름철 폭염 및 장마에 대비해 감염병 예방활동을 벌이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방역기동반과 지도·점검반, 그리고 홍보·교육반을 구성, 활동을 강화하고 있는 무주군은 오는 8월 20일까지 식중독을 비롯한 A형 간염·수족구·수두 등의 예방에 주력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상습 수해지역 및 감염병 발생 취약지역에 대해 방역에 철저를 기하는 한편, 숙박 및 식품접객업소 등 의무소독 대상 시설 76개소에 대한 지도 · 점검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보건의료원을 중심으로 한 관내 의료기관 48개소를 연계해 감염병을 조기 발견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이외에도 대형건물 및 병원 등을 대상으로 레지오넬라증 검사 및 예방관리 홍보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교육 및 홍보에도 혼신을 다할 방침이다.

무주군 관계자는"지역주민들의 건강과 휴가철을 맞아 무주를 찾는 관광객들이 안전을 위해 감염병 예방을 위한 활동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무엇보다도 예방을 위한 의지가 중요한 만큼 관련 교육 및 홍보에 주력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