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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지도, 교사·학부모 소통하자"

무주 설천초 학부모 초청 공개 수업

무주 설천초등학교(교장 곽효식)가 행복한 학교만들기에 나서 눈길을 모았다.

 

29일 무주 설천초는 이날을 '학부모 초청 수업공개의 날'로 지정하고, 학부모 7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 교사의 수업공개와 초청강연 및 무주교육지원청 수업컨설팅 장학지원단의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날 수업공개는 교사와 학부모 간 정보교류 확대를 통한 학생지도의 유기적 관계 형성을 위한 자리로, 학교교육의 참여자인 학부모와 수업컨설팅 장학지원단에 학교 교육활동을 공개해 학교교육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적극적이고 자율적인 공동 참여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기초·기본학력 정착 및 창의·인성지도를 위한 독서지도'라는 주제로 순창교육지원청(교육장 유현상)의 초청강연도 실시됐다.

 

자녀의 수업을 참관한 한 학부모는 "대도시에서 생활하다 귀농을 하고 자녀교육에 많은 걱정을 하고 있던 차에 학생들이 즐겁게 참여하고, 선생님들도 기쁜 마음으로 가르치는 모습에서 많은 감동을 받았다"면서 "내 아이가 참 좋은 교육을 받고 있어 마음이 놓인다"며 흐뭇해 했다.

 

곽효식 교장은 "앞으로는 학부모 초청 수업공개를 더 실시해 학부모로부터 신뢰받는 교육풍토를 조성하고 공교육에 대한 학부모들의 긍정적인 인식을 끌어내겠다"며 "수업공개가 교사들에게는 전문성 신장과 학부모들에게는 학교교육을 이해할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학교 구성원 모두가 진정으로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긍정적인 계기의 장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김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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