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이 전통 천연염색 삼베 수의 등 한스타일 관광상품 개발에 나서고 있다.
전통문화 및 한스타일 전략기지화를 위해 진행되는 이 사업에는 치목 삼베영농조합법인(대표 손순임)과 무주결혼이민자가정 사랑나눔회 ASIA(대표 김진우)가 참여해 천연염색 오색 수의와 창포와 연꽃(연실)을 원료로 한 천연 비누와 세제 등을 개발하게 된다.
이 사업에 참여한 적상면 치목마을은 지난 2005년 농림수산식품부 녹색농촌체험마을(삼베마을)로, 2009년에는 산림청 산촌생태마을로 지정된 곳이다. 현재 문화재청 국가중요무형문화재 '삼베짜기'공동작업 마을로 1차 선정되었고 2차 심사를 준비중이다.
또한 한국 전통 천연비누와 천연세제 등을 개발할 무주결혼이민자가정 사랑나눔회 ASIA는 지난 2007년도 예비 사회적기업 아시아로 출발, 2008년도 노동부 인증 사회적기업 아시아로 천연비누와 샴푸 등을 개발·생산 판매하는 기반시설을 갖추고 있다.
문화관광과 임정희 주무관은"전통산업의 메카를 꿈꾸는 무주군은 각종 공예촌과 전통공예테마파크를 조성하고 있다"며"전통고유의 멋과 자연을 문화상품화해 농가소득의 새로운 모델로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전통문화 및 한스타일 개발사업은 지난 3월 전북도 공모사업으로 확정돼 44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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