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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철 만난 '반딧불복숭아' 인기

무주군 "고랭지 재배 맛 뛰어나…소비자 문의 쇄도"

무주 반딧불복숭아의 수확과 휴가 시즌이 맞물리면서 무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복숭아가 인기를 얻고 있다.

 

무주군 원예기술 신상범 담당은"무주 반딧불복숭아는 고랭지에서 재배돼 맛과 품질이 뛰어나 해마다 이맘 때면 도시소비자들의 주문 문의가 많다"며"수확이 본격화되는 8월 중순 부터는 품종과 수확량이 풍부해져 농가를 통한 직거래는 물론 인근 도시의 대형마트나 시장에서도 구입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무주군에서는 현재 무주읍과 설천면 일대 114농가(58ha)에서 연간 1100여 톤을 생산, 대전과 광주 등 인근 지역의 청과시장에 출하하고 있으며, 생산농가중 80%이상이 EM농법 등 저농약·친환경 농법으로 복숭아를 생산해 품질과 안전성 면에서도 인정을 받고 있다.

 

무주 반딧불복숭아는 10월 말까지 생산되며, 일교차가 크고 일조량이 풍부한 고지대에서 주로 생산돼 타 지역 복숭아에 비해 당도가 높고 육질이 부드러우며 맛과 향이 좋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무주읍 반딧불장터 등지에서 판매되고 있는 무주반딧불 복숭아의 가격은 1만3000원~2만6000원 선으로 관내 전통시장을 비롯해 주산지인 무주읍과 설천면 과수원 인근에서 직거래되고 있다.

 

김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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