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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 천마, 미국LA 수출길 열렸다

무주 천마의 해외 수출길이 열렸다.

 

무주군은 지난달 30일 무주천마사업단 조규식 사업단장 일행은 지난달 21일부터 28일까지 미국을 방문하고 LA에 본사를 둔 건강식품 판매회사 '우리 술 컴퍼니'측 관계자와 만나 천마가공식품을 미국 현지로 수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조규식 단장은 "혈액 순환에 도움이 된다는 천마의 기능을 알리면서 해외시장에서의 가능성도 엿볼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한인시장을 개척하는 등 해외 천마시장 확대에 혼신을 다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조 단장 일행은 방문 기간중 제38회 로스엔젤레스 한인축제에서 무주반딧불 농·특산물 홍보활동을 벌였으며, 무주군 반딧불 부스에는 많은 한인들이 몰려 천마액기스와 천마고, 천마즙 등 다양한 천마 가공품을 비롯해 머루와인과 머루막걸리 등에 큰 관심을 보였다고 전했다.

 

 

김효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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