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사과 전업농가에 신선도유지제 지원
무주군 농업기술센터 원예기술담당은 반딧불사과(후지)의 수확을 앞두고 신선도 유지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신신도유지제(1-MCP)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사과 주산지 중 저온저장고를 보유하고 있는 사과 전업농으로 무주군은 신선도유지제 지원에 앞서 전분지수를 이용한 수확적기 판단 및 저온저장고 사용요령 등을 교육했다.
무주군은 신선도유지제 지원에 4천 2백 여 만원을 투입할 계획으로, 이는 저온저장고 29개동 1,350㎡에서 600여 톤의 사과를 처리할 수 있는 규모이며,신선도유지제는 과일에 존재하는 에틸렌 수용체와 결합해 저장성을 향상시킬 뿐만 아니라 색깔과 신선도, 경도 등을 유지시켜 상온에서 유통시에도 사과의 품질을 유지시켜 주는 효과가 있는 점을 강조했다.
무주군 원예기술 신상범 담당은 "신선도유지제는 인체에는 무해하며 사과 품질을 보존해 싱싱하고 맛있는 사과를 장기간 공급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며,"이외에도 출하시기를 조절할 수 있어 가격이 하락하는 것을 방지하고 수취가격을 20~30%정도 향상시켜 농가에도 큰 보탬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오는 29일과 30일에는 무풍사과단지 수확 체험, 그리고 29일에는 무풍사과축제가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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