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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모의 집 공원화 사업 주먹구구

  무주군의회 이강춘 의원, 행정사무감사서 지적

16일 진행된 무주군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이강춘 의원(가 선거구·사진)이 지지부진한 추모의 집 공원화 조성사업에 대해 질타했다.

 

이 의원은 “추모의 집은 2005년 12월 1일 개관한 이래 주차장 등이 없어 이용자의 원성을 사고 있다”면서 “총사업비 37억원으로 투융자 심사 및 중기지방재정에 반영되었으면서도 2010년과 2011년 추진계획을 비교해보면 생태주차장 12억원에서 3억원으로, 수목장 및 녹지 조성에 15억원에서 16억원으로 휴게광장 및 하수처리 시설 등은 10억에서 18억으로 해마다 다르다”며 일관성 없는 사업계획을 질타했다.

 

아울러 사업시행인가를 받지 않은 것과 토지매입이 부진한 것에 대한 질책과 이제부터라도 주먹구구식 사업을 지양하고 정확한 추진 계획을 세워 군민이 만족하는 추모의으로 거듭날 나길 주문하며 질의를 마쳤다.

 

이에 김인환 무주군 주민생활지원과장은 “예산확보와 토지매입 등 어려운 부분이 많았으나 계획에 맞춰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며 “시간을 갖고 지켜봐 달라”며 답변했다.

김효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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