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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지역 브랜드 차별화 전략

우수 농특산물 포장재 지원 신청 접수

▲ 진안군이 관내 농특산물 브랜드 차별화를 위해 농가에 지원하는 품목별 포장재들.
진안군이 고품격 포장재와 디자인으로 브랜드 차별화 전략에 나서 지역 농·특산물의 고부가가치 창출에 대한 기대감을 높여주고 있다.

 

10일 군에 따르면 우수 농·특산물에 대한 포장재 지원으로 상품성 향상에 의한 고부가가치 창출 및 판매활성화를 위해 오는 2월 8일까지 포장재 지원사업 신청·접수를 받는다.

 

신청은 관내 작목반 및 농가는 관할 농협에서 일괄 신청하면 되며, 영농조합법인·농업회사법인·진안군 소재를 둔 농산물 관련 영세기업은 관할 읍·면사무소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이번 포장재 지원대상 조정을 위해 군은 포장재 제작의 투명성, 형평성, 제작비용의 원가 절감, 포장재 디자인의 통일성 등 농가의 의견수렴, 관내 농협과의 간담회 등을 통해 추진방안을 마련했다.

 

아울러 소규모 농가도 포장재를 필요시 쉽게 구입할 수 있도록 농협에 비치해 문제점을 개선했다.

 

특히, 포장재 재질 및 디자인 고급화를 위해 골판지(무지)상자 등 저급 포장재는 사업대상에서 제외하는 한편, 보조대상자가 확정되면 필요 포장재에 대한 디자인 기술지원으로 교육을 실시해 포장재 개선 품목 확대에 주력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 포장재 지원사업은 총 5억원(보조금+자담)의 예산을 들여 고급 포장재를 많은 농가들이 혜택 받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또한, 디자인 전문계약직을 적극 활용해 포장재 디자인 통합 작업과 타 지역의 제품과 차별화 될 수 있는 고품격 디자인 표준안을 제공하기로 했다.

이재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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