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호텔앤드리조트(주)에서 운영중인 진안휴게소(익산-장수간 고속도로 양방향) 주유소가 26일부터 '알뜰주유소'로 전환된다.
25일 진안휴게소(소장 전성호)에 따르면 고객들에게 유류비 부담을 줄여주고 부수적으로 발생하는 매출신상에 따른 기업이윤을 다시 고객과 지역사회 공헌활동 등으로 환원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당초 계획보다 앞당겨 이같이 추진키로 했다.
알뜰주유소 전환에 따라 한국석유공사와 농협 등 공공기관과의 공동입찰을 통해 휘발유 및 경유를 일반 유류보다 저가로 구입, 기존 판매가보다 약 50원 인하된 가격으로 판매하게 된다.
또한 알뜰주유소 제휴카드를 사용할 경우, 카드사별로 약간의 차이는 있지만 사용실적에 따라 최대 50원 정도의 추가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알뜰주유소 개점으로 인해 많은 운전자들에게 적지 않은 유류비 절감 효과가 예상되는 가운데, 관내 인접 주유소들의 가격인하 기대효과가 예측되고 있다.
전국 고속도로 알뜰주유소 7만071호점으로 이름을 올린 진안휴게소는 개점행사에서 첫 번째 주유고객에게 하이패스 단말기를 지급하는 등 고객과 휴게소 근무자, 도로공사 관계자 위주의 간소한 행사를 진행했다.
순차적으로 이용고객에 대해서 지역 특산품인 잡곡쌀을 경품으로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 자리에서 전성호 휴게소장은 " 개점에 만족하지 않고 고객과 지역을 위해 더욱 낮은 자세로 봉사하고 헌신하는 휴게소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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