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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친환경 퇴비 이용 농산물 생산 협약

전북대병원과 '농업·의료 융복합산업' 기반조성 협력키로

▲ 정읍시와 전북대병원이 애그로-메디컬사업 추진에 따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은 왼쪽부터 채수완 기능성식품임상시험센터장, 김생기 시장, 조백환 전북대병원 부원장.
정읍시와 전북대병원기능성식품임상시험센터(CTCF2)가 애그로(Agro)-메디컬(Medical) 사업추진에 따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김생기 시장과 전북대학교병원 CTCF2 채수완 센터장은 지난달 28일 정읍시청에서 업무협약서에 서명하고 향후 애그로- 메디컬(농업·의료 융복합산업) 기반조성에 따른 제반사항을 상호 긴밀히 협력해 추진 나가기로 했다.

 

협약서에 따르면 양 기관은 전북대병원CTCF2 와 공동연구를 진행한 (주)요요코리아(대표 오영열) 연구센터와 관련한 사업 및 연구·개발에 협조하고, 양질의 퇴비 생산을 위한 가축분뇨처리 신기술 개발 시스템을 지원한다.

 

또 친자연 퇴비를 활용한 고품질 농산물 생산에 관련한 시범단지 조성과 함께 국내 최고의 식이치료 및 예방을 위한 의료·농업 융복합 건강테마단지 구축에 협력하게 된다.

 

시는 이번 협약으로 분뇨 자원화에 미래형 신기술을 도입할수 있게 된만큼 이를 기반으로 악취 없는 축산업을 육성하여 환경오염 예방은 물론 친환경 식자재 생산에 총력을 쏟는다는 방침이다. 양측은 특히 전북대병원CTCF2에서 개발한 친환경 퇴비를 이용한 결과를 확인할 수 있도록 정읍지역 시설하우스 660㎡면적에 상추,무, 당근 등의 작물비교 재배를 통한 성분분석도 실시해나갈 계획이다.

 

협약식에서 "김생기 시장은 앞으로 전북대병원CTCF2와 공동으로 축산분뇨를 이용한 양질의 퇴비생산 R&D사업을 추진하고 미래형 헬스케어 모델 개발과 산업화를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또 채수완 센터장은 "전북대병원CTCF2와 (주)요요코리아가 공동개발한 발효첨가제를 이용한 친자연 퇴비를 생산·이용함으로써 인체에 유익한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하여 식생활 개선에 적용함으로써 국민의 건강증진에 기여하는 미래형 헬스케어(인체와 자연의 선순환 구조를 통한 건강한 삶 추구)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임장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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