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저장성 항저우 시민 12쌍이 제83회 남원 춘향제에서 합동혼례를 치르고 있다. 사진제공=남원시
중국 저장(浙江)성 항저우(杭州)시민 12쌍이 제83회 춘향제에서 합동 전통혼례를 올렸다.
이번 전통혼례는 지난해 10월 항저우시에서 열린 국제자매 우호도시포럼에 참가한 이환주 남원시장의 적극적인 주선으로 성사됐다. 항저우시는 1500여만원의 홍보비를 들여 식을 올리지 못하고 살아온 부부, 한국 전통 혼례체험을 하고 싶은 부부 등을 대상으로 희망자를 모집해 이날 혼례식을 치르게 됐다.
이날 전통혼례에 참가한 동갑내기 부부인 쉬쇼짱·왕칭(25) 씨는 "복장과 화장 등이 다소 복잡하지만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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