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고창군에 따르면 6차산업화사업단은 지난 2일 중국을 방문, 상해 LISK 그룹과 내년부터 고창복분자클러스터 내 농공단지에서 생산되는 고창 홍삼맥주 2000톤(40억원)을 수출하고, 점차적으로 물량을 확대하기로 하는 포괄적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중국 수출계약을 통해 고창 인삼의 브랜드가치가 향상되고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중국 상해 LISK 그룹은 8개의 식품 및 유통계열사를 거느린 중견기업이며, 고창군 6차산업화사업단은 올해 전라북도 6차산업화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도시민 농촌체험관광 활성화사업과 더불어 홍삼맥주, 복분자맥주 생산설비를 구축 중에 있다.
이용선 사업단장은 "맥주 생산설비가 착공도 되지 않은 상태에서 대규모 중국 수출계약이 성사됨으로서 생산시설을 당초 계획보다 확대하여 사업을 추진하겠다"며, "수출 다변화를 위해 조만간 미국 LA를 방문하는 등 수출판로를 확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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