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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 상관 편백숲 쉼터 "새롭게 문 엽니다"

열무국수·냉면 등 먹거리 판매 / 수익금 공동체 기금으로 운영

▲ 새롭게 문을 연 완주 상관 편백숲 쉼터.
완주군 상관면 공기마을에 자리한 편백숲 쉼터가 그동안 운영의 어려움을 딛고 새롭게 문을 열어, 이곳을 찾는 내방객들의 편의를 높이고 있다.

 

전남 장흥 편백숲과 함께 전국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상관 편백숲은 피톤치드가 체내의 면역력을 높이고 스트레스를 해소하며 아토피 피부염에 특효가 있다는 입소문에 따라 이곳을 찾는 내방객이 꾸준히 늘고 있다.

 

마을 공동체에서 운영하는 편백숲 쉼터는 치유와 힐링이라는 테마에 걸맞게 보리비빔밥·열무국수·냉면 등 먹을거리를 판매한다.

 

올들어 지난달까지 상관 편백숲을 찾은 차량은 1만여대. 마을 공동체는 주차료 수입을 바탕으로 소득을 창출하고, 편백숲 쉼터 운영에 따른 수익을 공동체 기금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유효숙 상관면장은 "마을 공동체가 그동안 편백숲 쉼터를 운영하는 과정에서 내부적 어려움으로 인해 침체기를 거쳤으나, 이번에 새롭게 단장하고 재개장함으로써 마을의 수익 창출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상관면은 올해 하반기에 편백숲 쉼터 운영을 내실화하는 한편 치유와 휴식을 원하는 방문객들의 요구를 충족시킬 시스템을 마련해 나갈 예정이다.

김경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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