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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매립장 주변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

- 김제 금구 5개 마을 120가구 연내 완료

 

김제시 금구면에 소재한 광역쓰레기매립장 주변 5개 마을(목련, 금천, 오산, 양석, 대화) 183가구에 대해 고정식 태양광발전시설(3kw)이 설치된다.

 

김제시는 지난 27일 5개 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태양광발전시설 설치 용역 결과를 보고하는 자리에서 "183가구 전 세대에 대해 고정식 태양광발전시설(3kw)을 설치하겠다"면서 "올해 8억 5000만원을 투입, 우선 120가구에 설치하고, 나머지 세대는 오는 2014년까지 설치를 완료하겠다"고 밝혔다.

 

금번 5개 마을 183가구 태양광발전시설 설치는 '폐기물처리시설 설치촉진 및 주변지역지원 등에 관한 법률' 제22조에 따라 지원하는 것으로, 현금 지원이 불가능함에 따라 주민들이 태양광발전시설 설치를 원했다.

 

김제시청 관계자는 "3kw급 태양광발전시설이 설치되면 한달에 300kwh를 사용하는 가정의 경우 약 2∼4만원(겨울 2만원, 여름 4만원)정도 전기요금을 절약 할 수 있다"면서 "연간으로 따지면 약 40여만원 이상을 절약 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제=최대우

 

- 완주, 이성리 등 5개 마을 219세대

 

완주군이 로컬푸드 사업의 성공과 함께 올들어 로컬에너지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가운데, 에너지 관리공단에서 공모한 '2013년 융·복합 지원 프로그램사업'에 선정돼 국비 11억원을 확보했다.

 

2013년 융·복합 지원 프로그램 사업은 에너지공단에서 낙후지역 주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태양광·태양열·지열 등을 복합적으로 설치, 에너지 비용을 줄이고 쾌적한 환경과 행복한 삶의 질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된다.

 

완주군은 전주권 광역 매립지 주변 영향지역의 주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공모사업에 나선 결과, 이같은 성과를 이끌어냈다. 이에 따라 군은 군비 11억8000만원을 포함, 총사업비 22억9400만원을 투입해 융복합 지원 프로그램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융·복합 지원 프로그램 사업이 추진됨에 따라 전주권 광역 매립지 주변 영향지역인 이성리 원이성·대문안·원금평·신정·삼태마을 등 5개 마을, 219세대에 융·복합시설인 태양광·태양열·지열 등이 설치될 전망이다. 완주=김경모

최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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