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장수인들이 모여 천수를 기념하고 다양한 장수문화 공연이 어우러진 100세인들의 꿈의 잔치가 열려 관심을 모았다.
지난 4일 곡성 섬진강기차마을에서 열린 '구곡순담 장수벨트 양로연의'는 곡성군 주관으로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개최됐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구곡순담 100살잔치는 국내 장수벨트 지역인 구례,곡성,순창,담양의 4개 자치단체가 함께 참여해 장수벨트지역의 이론적 토대와 추진중인 정책을 공유하고 발전시키고자 마련됐다.
이 행사는 구곡순담 4개 지역 95세 이상 건강장수 어르신들에게 카퍼레이드 양로연의 등 위안잔치와 더불어 축하공연 등 지역 장수인이 함께 참여해 장수문화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여는 국내 유일의 100살 어르신잔치로 알려져 있다.
지난해 순창에 이어 올해 곡성에서 열린 100살잔치는 구례군에서 2명, 곡성군 2, 순창군 2, 담양군 2명 등 총 8명의 어르신이 양로연의에 참여했으며, 조선시대 궁궐과 지방관아에서 80세 이상 장수 노인들에게 베풀었던 잔치를 재현해 지역민들의 높은 관심을 모았다.
순창군 관계자는"이번 축제를 계기로 구례,곡성,순창,담양이 국내를 넘어 세계속의 장수고을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장수문화와 연계한 다양한 정책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순창=ing6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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