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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 적성면, 전북형 슬로공동체 사업지구 선정

군, '행복한 섬진강 이야기 마을' 브랜드화 계획 탄력

▲ 순창군 적성면이 전북형 슬로공동체 사업지구 선정을 위해 평가를 받고 있는 모습.
순창군 적성면이 전라북도 슬로공동체 사업지구로 선정됐다.

 

군에 따르면 도가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추진 중인 전북형 슬로공동체 예비지구를 대상으로 평가를 실시한 결과, 지난 9일 순창군 적성슬로공동체 등 10개 시·군 사업지구를 발표했다.

 

적성슬로공동체(위원장 최훈)는 이번 선정을 통해 ‘행복한 섬진강 이야기 마을’로 적성만의 고유 브랜드를 만들어 나가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섬진강을 찾는 이에게는 행복을 주고, 주민들에게는 소통의 공동체를 이뤄 자신감과 자존감, 희망을 심어줄 계획이다.

 

특히 이번 적성지구 선정을 통한 3억원의 예산으로 향후 적성슬로공동체가 추구하는 가치와 구체적인 사업 계획을 토대로 마을 공동체 사업확대, 주민참여 강화 등 지역과 주민이 함께 공존할 수 있는 방향을 제시할 방침이다.

 

적성슬로공동체 최 훈 위원장은 “적성면은 오랜기간 지켜온 고유의 향토 문화와 역사, 자연, 사람이 어우러져 슬로공동체가 추구하는 마을을 가꾸기 위한 자원이 풍부한 곳”이라며 “옛 놀이문화와 잠실 복원, 역사와 전설을 통한 섬진강 이야기길 탐방로 조성 등 면소재지가 중심이 되어 마을 공동체를 형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임남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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